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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Open AI 정보

[구글 I/O 2026_02] D-15, 이미 시작됐다 — 제미나이 플래시·옴니 모델 유출 완전 분석

by AI 길라잡이 강사 강호종 2026. 5. 4.

📌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구글은 5월 19일 I/O 개막을 2주 앞두고 이미 물밑에서 새 AI 모델들을 테스트 중입니다. 유출된 정보를 보면, 이번 I/O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가 아니라 구글 AI 생태계 전체를 하나로 묶는 대통합 선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이 글 하나로 핵심을 정리해드립니다.


1. 지금 구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구글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

I/O를 2주 앞둔 지금, AI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발표도 공식 예고도 없는데, 구글의 새 모델들이 테스트 환경에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 직전 해외 세관 서류에서 흘러나오듯, AI 모델도 요즘은 배포 직전 테스트 단계에서 외부에 노출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포착된 내용이 꽤 흥미롭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입니다. 제미나이 3.2 플래시, 옴니(Omni) 모델, 그리고 젬마 4(Gemma 4). 각각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AI를 잘 모르는 분도 이해하실 수 있게 풀어드리겠습니다.



2. 제미나이 3.2 플래시 — "가벼운 줄 알았더니, 프로 급이었다"

먼저 제미나이 플래시(Flash) 계열이 뭔지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은 크게 두 라인으로 나뉩니다. '프로(Pro)'는 성능 중심의 고급형, '플래시(Flash)'는 속도와 비용 효율을 앞세운 경량형입니다. 쉽게 말하면 프로는 고성능 대형차, 플래시는 연비 좋은 실용차 같은 개념이죠.

그런데 이번에 테스트 중인 새 플래시 모델의 실제 성능이 기존 '제미나이 3.1 프로'에 맞먹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량 모델이 고급형 성능에 도달한 겁니다.

현재 확인된 성능 향상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기존 플래시 새 플래시 (예상)
추론 속도 빠름 더욱 빠름
SVG 그래픽 생성 기본 수준 대폭 향상
복잡한 코드 작성 제한적 크게 개선
3D 복셀 시뮬레이션 미지원 수준 신규 지원

복셀(Voxel)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실 수 있는데, 3D 공간을 작은 큐브 단위로 쪼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게임 개발이나 건축 시뮬레이션에서 많이 쓰이는데, 이 수준의 작업까지 플래시 모델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건 꽤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더불어 구글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버텍스 AI 고객들에게 이미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6월 1일부터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트(Lite)' 버전이 배포되고, 현재 서비스 중인 '제미나이 2 플래시'는 순차적으로 종료된다는 내용입니다. 기업 현장에서는 당장 6월부터 체감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옴니 모델 — 텍스트·이미지·동영상·음성을 한 번에

이번 유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옴니(Omni) 모델입니다.

제미나이 앱의 동영상 생성 탭에서 포착된 화면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를 시작하거나 템플릿을 사용해 보세요. 옴니로 구동됩니다."


'옴니(Omni)'는 라틴어로 '모든 것'을 뜻합니다. 이름 그대로, 텍스트·이미지·동영상·음성을 단 하나의 모델에서 동시에 처리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AI 업계의 구조를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챗GPT나 제미나이 앱에서 동영상을 만들 때는 별도 모델을 '호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오픈AI의 경우 '소라(Sora)'라는 영상 생성 모델을 따로 불러오고, 구글은 '비오(Veo)'를 따로 연동하는 구조였죠.
그런데 옴니 모델은 이 경계를 없앱니다. 대화하다가 "이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줘"라고 하면, 모델 전환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훨씬 자연스러운 경험이 됩니다.

내부 코드명은 '투칸(Toucan)'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이 실제로 등장한다면 제미나이 앱 역사상 최초로 동영상 출력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고급 모델이 됩니다.

AI 강의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ChatGPT랑 Sora를 따로 써야 하나요, 같이 쓸 수 있나요?" 옴니 모델이 출시되면 구글 생태계에서만큼은 이 질문이 사라집니다. 하나로 다 됩니다.


4. 젬마 4 — 내 폰 안에서 돌아가는 AI

유출된 기업 이메일에는 젬마 4(Gemma 4)도 언급됐습니다.

젬마(Gemma)는 구글이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 AI 모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서버 없이 내 기기(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 직접 실행되는 AI"입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고, 내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나가지 않아 프라이버시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젬마 4가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전 버전보다 같은 크기에서 더 높은 성능을 낸다면, 스마트폰 수준의 기기에서도 꽤 쓸 만한 AI가 돌아가게 됩니다.

특히 I/O에서 공개될 AI 안경과 결합하면 의미가 더 커집니다. 안경이 서버에 매번 요청을 보내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를 처리한다면 응답 속도도 빠르고 배터리도 덜 씁니다. 웨어러블 AI의 실용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인 셈입니다.


5. 안드로이드 보안 강화 — '어드밴스드 플로우'의 등장

덜 화려하지만 실용적으로 중요한 소식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으로 '어드밴스드 플로우(Advanced Flow)'라는 새 앱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앱의 역할은 앱 설치 보안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세 가지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 생체 인식 확인 — 외부 앱(APK) 설치 시 지문이나 얼굴 인식을 추가로 요구
나. 24시간 지연 설치 —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바로 설치되지 않고 하루 대기
다. 스캠 방지 탐지 — 악성 앱 패턴을 AI가 사전에 분석

요즘 스미싱 링크를 통한 가짜 앱 설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주 당하는 수법인데, 이 기능이 적용되면 실수로 링크를 눌러도 즉각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6. iOS 제미나이 앱도 새단장 — 애플 리퀴드 글래스에 맞춘 디자인

구글이 안드로이드만 신경 쓰는 건 아닙니다.

래딧 커뮤니티에서 iOS용 제미나이 앱의 새 디자인이 포착됐습니다. 한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던 중 우연히 새 인터페이스가 잠깐 켜졌다가 꺼진 것을 캡처한 건데, 이미 내부적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방증입니다.

새 디자인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가.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 스타일 — 애플이 iOS 26에서 선보이는 반투명 유리 질감 UI에 맞춰 제미나이 앱도 디자인을 변경. 아이폰 사용자들이 위화감 없이 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 하단 바 직관성 향상 — 기존보다 탭 구조가 명확해지고, 시리(Siri)와의 연동을 염두에 둔 인터페이스가 특징입니다.

구글이 iOS 앱 디자인을 애플의 새 UI 언어에 맞춰 적극 수정한다는 건 꽤 의미심장합니다. "구글 쓰는 사람 따로, 애플 쓰는 사람 따로"라는 분리가 AI 시대에는 통하지 않겠다는 선언처럼 읽히기도 합니다.


7. 모든 퍼즐 조각이 하나로 — I/O의 진짜 그림

지금까지 나열한 것들이 따로따로처럼 보이지만, 연결해서 보면 하나의 큰 그림이 나옵니다.

구글이 노리는 것은 AI 음성 비서 시장의 주도권입니다.

현재 AI 음성 비서 시장에서 가장 앞선 것은 사실 오픈AI의 'GPT-4o 음성 모드'와 메타의 웨어러블 연동입니다. 구글의 '어시스턴트'는 한때 선두였지만, 생성형 AI 시대 전환 이후 주도권을 많이 내줬습니다.

이번 I/O에서 구글이 꺼낼 카드를 연결해보면 이렇습니다.
○ 제미나이 3.2 플래시 → 빠르고 가볍게, 음성 응답에 최적화
○ 옴니 모델 → 텍스트·음성·영상을 한 번에 처리
○ 젬마 4 → 서버 없이 기기 안에서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AI
○ 프로젝트 아스트라 →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음성 AI 비서
○ AI 안경 → 이 비서가 탑재될 하드웨어 플랫폼
○ 삼성 '진주(Jinju)' → 구글 AI를 담은 삼성의 안경, 7월 언팩 예고

이 퍼즐 조각들이 5월 19일 I/O 무대에서 하나로 맞춰지는 장면, 꽤 볼 만할 것 같습니다.


8. Q&A — 제미나이 신모델, 이것만 알면 된다

Q1. 제미나이 플래시와 제미나이 프로, 뭘 써야 하나요?
A. 일반 사용자라면 플래시로 충분합니다. 새 버전의 플래시는 응답이 빠르고 일상적인 작업 대부분을 커버합니다. 프로는 복잡한 분석이나 긴 문서 처리 등 정말 고성능이 필요한 경우에 씁니다. 비유하면, 플래시는 경차인데 고속도로 합류도 거뜬히 되는 수준이 됐습니다.

Q2. 옴니 모델이 나오면 ChatGPT보다 영상 생성이 좋아지나요?
A.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방식 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현재 ChatGPT는 소라를 별도로 불러오는 방식인데, 옴니는 같은 모델 안에서 텍스트와 영상을 함께 처리합니다.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사용자 경험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듭니다.

Q3. 젬마 4 온디바이스 AI는 제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나요?
A. 출시 초기에는 최신 고사양 기기 위주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경량 모델이 목표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중급 기기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질 것입니다. 온디바이스 AI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 없이 작동하고 내 데이터가 서버로 나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Q4. 어드밴스드 플로우의 24시간 지연 설치가 불편하지 않을까요?
A.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정상 앱 설치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부 출처의 APK 파일 설치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미싱 링크를 통한 가짜 앱 피해를 막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앱 사용에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Q5. 구글 AI 안경은 삼성 갤럭시 안경과 다른 건가요?
A. 두 개는 사실 연관되어 있습니다. 삼성이 구글과 협력해 출시 예정인 AI 안경의 코드명이 '진주(Jinju)'이며, 여기에 구글의 제미나이와 프로젝트 아스트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은 7월 언팩에서 공개할 예정이고, 구글의 자체 안경과 삼성 안경이 각각 다른 포지셔닝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9. AI 강사의 시각 — 이번 변화가 직장인에게 의미하는 것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새 모델 이름이 계속 바뀌고 버전 번호가 올라가면 "또?"라는 피로감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번 변화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핵심은 "AI를 쓰기 위해 내가 맞춰가는 시대"에서 "AI가 내 환경에 맞춰오는 시대"로 전환이 시작됐다는 겁니다.
  모델을 바꿔가며 쓸 필요가 없어집니다 (옴니)
  앱 디자인이 내가 쓰는 폰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iOS 리퀴드 글래스)
  인터넷 없이도 AI가 작동합니다 (젬마 4 온디바이스)
  보안 걱정 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플로우)

AI 강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AI가 너무 복잡해서 시작하기가 어렵다"입니다. 이번 구글의 방향성은 그 장벽을 낮추는 쪽으로 분명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5월 19일, 퍼즐이 완성되는 날을 함께 기다려보시죠. 📡


여러분은 제미나이 옴니 모델이 등장하면 가장 먼저 어떤 용도로 써보고 싶으신가요? 업무용 영상 제작? 아니면 개인 콘텐츠? 댓글로 의견 나눠 주세요! 구글 I/O 생중계 같이 보실 분도 환영합니다 😊

 

강호종 AI 길라잡이 강사
생성형 AI 활용 업무 효율화 전문강사 |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강사 & AI 전문강사 | 젠스파크 AI 전문강사 | (사)한국AINFT협회 이사
저서 :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2026.1) | 『이것이 GEO마케팅이다』(2026)
📞 010-9912-9934 | 📧 art386@naver.com | Ⓑ blog.naver.com/art386 | Ⓣ aiart386.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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